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문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특수1부가 특검으로부터 청와대 문건 일부를 넘겨받아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4일 청와대가 발표한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문건에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정부의 역할을 언급한 부분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현재 진행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문건이 작성된 시기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재임 시기와 겹쳐 우 전 수석 역시 다시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171426028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